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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방베이커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9.06 My Trip to New York City! - 뉴욕여행 Day 1(feat. 르방베이커리)

코로나 때문에 집콕을 하다가 작년 사진첩을 뒤적뒤적. 뉴욕여행을 갔었던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샌프란 토박이였던 나는 예전부터 뉴욕에 가고 싶단 기약없는 계획을 세웠었지만 바쁜 대학원 생활로...(thesis에 치이고, 가난했던 유학생이어서...ㅠ_ㅠ) 인해 미뤄왔었다. 하지만 이제 프로페셔널이 되었고!! 모처럼 휴가가 생겨서 혼자 뉴욕에 가기로 결정!! 몇 년만에 혼자 떠나는 여행인지...감격스러웠다. 

비행기표과 숙박할 곳을 정하고 드디어 떠나는 날이 되었다. 저녁 8시쯤 우버를 타고 SFO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출발!

 

 

 

공항 천장에 디스플레이된 설치미술

 

 

 

늦은 시간이라 공항 안은 한적했고, 나는 소파에 앉아 뉴욕행 비행기를 기다렸다.

 

 

 

스타워즈 영화 출시 전 비행기에서도 프로모션을!

 

 

 

미국 항공사는 한국과는 다르게 식사가 따로 포함이 되어 있지 않다. 내가 메이저 항공사 밖에 이용하지 않아서 그러는 걸 수도 있지만...짐 역시 기내용 캐리어 이외에는 따로 추가 요금을 받는다는 사실에 충격...그래도 스낵은 무료고 제공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는...스낵은 무조건 프레츨!

여튼 그렇게 한참을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내다 창밖을 보니...!

 

 

 

비행기에서 본 뉴욕전경

 

 

 

영화에서 보던 뉴욕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닌가!!! 드디어 뉴욕이다! 감격...!

비행기가 착륙할 공항은 Newark Airport로 뉴욕이 아닌 뉴저지 New Jersey에 있는 공항이다.

 

 

 

공항 휴게공간에 설치되어 있던 삼선 태블릿 PC. 뭔가 뿌듯한 느낌.

 

 

 

 

 

 

 

 

뉴욕시티로 가기위해 빨라진 발걸음. 그 와중에 둘러보긴 다 봤다는...뉴왁공항이 꽤나 컸다.

 

 

 

 

 

 

뉴욕으로 가기 위해 Train을 기다리며...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나는 뉴욕으로 가는 편도티켓을 끊었다. 그렇게 트레인을 타고 뉴욕으로...

 

 

 

뉴욕의 첫 모습

 

 

 

Finally, I am in New York City babe!!!

Train station에서 나와 뉴욕의 거리를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은 벅차올랐다는 표현이 딱이었다. 처음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갔을 때랑 비슷했지만 또 다르기도 했다는. 영화나 TV에서 보던 바쁜 이미지, 그러면서도 굉장히 생기가 넘치는 도시였다.

 

 

뉴욕의 거리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나는 한국 블로그를 뒤져 짧은 기간에 많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그 와중에 앳홈트립 At Home Trip?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유람선, 미술관, 전망대, 뮤지컬 등 여러 곳을 갈 수 있는 스마트패스를 예약하여 다운타운에 들른 김에 수령을 하였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뮤지컬은...개인적으로 따로 예약하는 것이 훨씬 싼 것 같다...보고나서 알게 된 사실...

그래도 다른 것들은 꽤나 좋았다. 

스마트패스를 수령한 후, 급하게 Levain Bakery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유롭지 않았던 스케줄이었기에 최대한 동선과 시간을 줄이고자 근처에 있는 곳은 한 번에 클리어?하기로.. 그래서 그 짐을 이끌고 Levain Bakery에 도착. 

 

 

 

Levain Bakery 외관
Levain의 시그니처인 쿠키들과 여러 가지 페이스츄리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소문보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웨이팅없이 바로 쿠키를 살 수 있었다. 

 

 

 

 

 

 

 

 

초코월넛쿠키
밖에서 본 Levain Bakery

 

 

 

그렇게 쿠키를 구입하고 숙소로 향했다. 하루종일 밖에서 돌아다녔더니 온몸이 쑤셨다...

내가 머물었던 곳은 Chinatown.. 이곳을 좋아하진 않지만 숙박비가 싸서...그래도 Little Italy와 Soho가 가까워서 지리적으로 꽤나 괜찮았다. 

여튼 짐을 풀고 첫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예약한 레스토랑을 찾아 Little Italy로 향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즐비한 골목

 

 

 

내가 예약한 곳은 Sapori D'Italia 란 이름의 레스토랑이었다. 늦은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괜히 예약했나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Sapori D'Italia 내부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다. 

 

 

 

 

 

 

난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시그니처 파스타와 샹그리아를 주문했다. 파스타는 뽀모도로 비슷한 것이었던 기억이...

 

 

 

뉴욕에서의 첫 식사

 

 

 

식사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피곤한 상태에서 샹그리아를 마시니 취기가 살짝 올라오긴 했지만 그것만저도 기분이 좋았다. 뉴욕에서의 첫 식사를 근사하게 마치고, 숙소로 가기 전에 Little Italy 를 한바퀴 돌기로 한다.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상점 안이 분주했다. 구경할 겸 들어가 보았다.

 

 

 

 

 

 

그렇게 저녁 산책을 마치고 뉴욕에서의 첫 날을 마무리했다. 피곤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LevainBakery #NewYork #뉴욕 #뉴욕여행 #뉴욕맛집

Posted by 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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