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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9.11.08 NARS 나스 쿠션
  2. 2019.11.03 빨강머리앤 전시 후기
  3. 2019.10.31 [미국일상] Halloween 그리고 수업

NARS 나스 쿠션

San Francisco 2019. 11. 8. 11:53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접해본 나는 NARS를 쓰다가 한국에서는 쿠션도 판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미국에서 보통 Sephora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는데 거기 직원들도 쿠션의 존재를 모른다는😂

여튼 그래서 이번에 한국을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쿠션을 구입해보았다.


거울 앞에 저 스티커? 필름? 제거하는데 애를 썼다..😂
NARS에 불만인 점은 쿠션 케이스와 안에 리필을 처음부터 따로 판다는 것... 파운데이션도 리퀴드와 펌프를 따로 팔아서 펌프는 사지 않았었다. 😡 이런 브랜드는 처음인듯...여튼 나의 나스 쿠션 궁금증은 이걸로 해결.


Posted by 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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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한국에 가게 된 나. 미국에 지내면서 그리웠던 것 중 하나가 전시를 가는 것이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에도 박물관, 여러 전시가 있지만 그 주제가 다양하지 않아 아쉬움이 컸었다는..😂
확실히 한국이 다양한 컨텐츠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해서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을 잘해서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는듯.

여튼 내가 가는 시기에 마침 내거 정말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인 빨강머리앤 전시가 한다는 소식에 무조건 해야할일 목록에 넣었다!!!

그리고 드디어!!!


설렘 1000% 😍


들어가자마자 앤 옆에서 한컷😆

들어가면 각 챕터의 방마다 TV에서 어릴적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이 상영중이었다. 기억이 새록새록.


이 프레임이 나뉘어진 그림이 신선했다는.

이 빨강머리앤 전시는 그동안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했던 앤의 어린시절, 어두웠던 과거에 보다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어릴적 부모님의 죽음. 어린 나이에 마음을 기댈곳 없이 이집저집을 옮겨 다녔던 앤. 사랑받지 못했던, 사랑을 갈구했던. 그 우울했던 앤의 과거를 보니 앤이 왜 그토록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그 초록지붕 집에서 그렇게 행복해하며 매일매일의 즐거움을 소중히 여길수 있었는지 좀 더 이해할수 있었다.


또한 여성에게 배움의 기회를 통제했던 과거의 캐나다 사회에서 몽고메리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것들을 앤을 통해서 잘 전달되어졌다고 생각한다.





가끔 앤과 다이앤을 보면 하이디와 클라라가 생각이 난다. 앤과 하이디의 공통점은 고아이지만 순수하고 밝으며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아간다는 것. 그래서 난 그들이 정말 좋다.


Now there is a bend in it. I don't know what lies around the bend, but I'm going to believe that the best does.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문구이다❤

전시가 다 끝나고 Gift shop으로



정말 좋은 전시였다❤❤❤


Posted by 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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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할로윈. 사실 미국에 생활한지 6년째인데 코스튬을 입어본적도, 제대로된 파티에 가본적도 없다. 😂 역시 이번에도 평범한 할로윈을...


 
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데코레이션된 집들을 많이 볼수가 있다. 굳이 특별한 곳에 가지 않아도 시즌이 되면 그때그때 시즌에 맞춰 기분을 낼수 있다.

저녁에는 애니메이션 수업이 있어 Emeryville로 향했다. 스타벅스에서 책을 좀 읽다가 시간 맞춰 가기.


동영상이 있는데 못올리는 아쉬움... 이곳은 Pixar 애니메이터들이 수업을 하는곳으로 픽사 스튜디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직접 배울수 있다는게 굉장히 큰 매리트가 있다. 대학원을 다닐때도 픽사 애니메이터분들의 수업을 들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여튼 수업과 동시에 할로윈 기분을 낼수 있어서 좋았다. :)


Posted by 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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